자유 이런 말하면 분위기 깨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소신발언..

강원전 끝나고도 들었던 생각이지만 인천의 문제점은 수비가 아닌 공격에 있는 것 같다. 전북전도 0:0 상황에서는 지공에서 좋은 공격패턴을 보여주진 못했다. 세트피스로 1:0으로 리드하면서부터 전북이 라인을 올리는데다 퇴장 이탈로 수적 우위를 만든 후에 두 점을 득점해서 완승을 거뒀지만 상대가 라인을 내린 상황에서도 좋은 공격 패턴을 보여줘야만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비전술을 지적하는 사람도 있는데.. 강원전 4실점을 한 중앙수비진은 오반석, 요니치, 김동민이었고 전북전 무실점을 한 수비진은 델브리지, 권한진, 김연수로 한 자리도 겹치지 않았다. 우연의 일치는 아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