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내가 조성환을 믿고 가는 이유

(비상2020 조성환 부임 장면 중 하나)

조성환: 아 충분히 나는... 거.. 하잇!(잠재력) 있다고 생각하는데
투...투자하는 규모나 아니면은 이 뭐 접근성이라던지 아니면 팬들이라던지
아 조금만 더 가면 뭐 진짜...이 (경기장이) 꽉차고 재밌는 축구할 수 있을거 같은데

임중용: 예 뭐 맨날 성적때문에...저주걸린것도 아니고,,,

이 장면 이후 조성환이 선수단 앞에 처음 서서 강조한 네가지 키워드
1. 원팀
2. 기본
3. 진실된 소통
4. 경쟁

입만 털고 겨우 강등만 피한 그간의 감독들과 달리, 지금 인천으을 2020년 이전의 인천과 완전 다른 팀을 만들어놓음

지금 무고사 나가고 상황이 조금 힘들어도 믿고 인천을 계속 응원하는 이유인 것.

솔직히 옛날엔 경기력이 좋아서가 아니라 팬덤정신으로 인천 응원한 것도 큼.

왜냐면 옛날 인천 애들은 볼소유가 안되고 패스 자체가 안되니지만 투지빨, 수비빨로 어떻게든 악착같은 축구에 매료된것도 있었음

근데 지금은 인천애들은 볼을 찰줄 안다라는 느낌을 받기때매(물론 베테랑이 들어온 영향도 큰거 같음) 경기가 재미있고 다음 경기가 기대가 됨.

암튼 조성환크루가 있기에 걱정이 없다.

조성환 인천 종신 + 중용 종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