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썰들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인천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중...

맨날 주축선수 내보내고

다른 선수 데려오려해도 

구단 프런트가 정상적이지 않아서.. 혹은 강등권이어서.. 혹은 감독코치진 교체가 너무 잦아서 등의

이유로 항상 어려웠는데

요 근래 특히 올여름 바쁘게 돌아가는 이적시장 보면

성사여부나 현실적 상황 모든걸 다 떠나

그래도 링크뜨는 선수들이 ( 인천에서 도전하고 싶다, 조성환 감독과 하고싶다, 혹은 썰푸는 사람들이 "선택지 중에선 상위와 아챔진출을 노리는 인천이 아무래도 선수입장에선 더 끌리긴 할거다") 이런 이야기가 도는 자체가 감개무량하다.

이 모든걸 종합해봤을때

올해 분명 최고 에이스가 팀을 떠나 힘든건 맞지만

아직 3위와 승점 4점차고.. 반대로 까딱하면 하위로 떨어지는 아슬아슬한 순위인데

솔직히 축구란게 좋은 스쿼드로도 강등당할 수 있는 스포츠기에..

시즌 중반 지금 순위인 것을 기회로 삼고.. 진짜 아챔 진출 따냈음 좋겠다.

그럼 분명 겨울 이적시장엔 행복할 일들이 많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