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기분 꿀꿀해서
파검의감자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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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이랑 맥주 먹고 소화되면 잘까 하다가 그냥 소화도 시킬겸 혼자 코인노래방에 갔다왔습니다.
원래 신나는 곡 위주로 소리 지르면서 스트레스 푸는 편인데 갑자기 산울림 아저씨들 노래 생각나서 회상 불렀습니다.
근데 혼자 부르다가 급발진해서 "나 언제나 그대와 함께 뛰리라~ 언제나 그대와 함께 뛰리라~ 승리를 위해~ 인천을 노래하리~ 랄라 랄라 랄라라 라라라" 할뻔 했습니다.
다음주에 춘천 원정 가는데 공시생때 가끔 송암 N석 가서 응원하고 그랬는데 기분이 묘할것 같군요 ㅋㅋㅋ 고향팀이 강원이지만 이미 80퍼센트 이상은 새로운 응원팀인 인천이 되어버린 상황이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