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인증 기분이가 좋은 대전원정 직관인증
11시 성심당 본점 도착했는데 한 30분 기다린듯
사람 개많지만 후다닥 빵고르고 택시타고 간 태평소국밥 본점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가 국밥과 육사시미 조짐 육사시미 기가막힘
맛있게 먹고 롯백까지 걸어가서 영화 한편 조지고 경기장 도착
8년만에 간 대전원정 대전은 관객이 8년전 보다 많아져서 놀랐음
배우가 시축하는데 실패했다고 다시 찼는데 시작 시간 지연돼서 그렇지 않아도 햇볕에 장기 노출되던 마눌님 극대노
경기장 물병뚜껑 수거에 마눌님 더 극대노
옆에 홈팀 보니까 물병뚜껑 있는데 왜 원정만 수거하냐는 마눌님 극대노
그리고 코너 중간열에 앉으나 서나 N석 골대만 보이고 골키퍼가 안보이고 선수도 간혹 안보여서 전용구장인데 숭의와 너무 차이난다 안좋다라고 마눌님 분노
(김보섭 멀티골도 안보였음 환호해서 넣은줄 알고 좋아함)
당연히 조용히 볼수 없는 분위기
올만에 열혈섭팅 모드
콜리더도 신나보여서 더 열심히 점핑하고 박수친듯
마눌님도 앉아있다가 안되겠는지 동참 ㅋㅋㅋ
홍시후 엎혀 왔을때 눈물 글썽 ㅠㅠ
카니발 동참하려 했으나 케텍스 시간 땜에 카니발 못해서 아쉬움
대전역 가려고 지하철 이동하는데 육교를 줄서서 건너는 신세계를 경험
진짜 너무 잼있었습니다
마눌님도 또 가고 싶어하심 (유니폼 사달라고 조름 ㅋㅋㅋ;;)
대전역에서 우리팀 유니폼 입은 팬분들 보자 마눌님 반가워하심 ㅋㅋㅋ
오늘 일어나는데 몸이 천근만근 너무 피곤하지만
이긴거 생각하면 그 자체가 피로회복제!!!
원정 다녀오신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수요일날도 북패fc전 승리 합시다!!!
Ps. 토토를 상대팀 승리에 걸면 무조건 반대가 되네요 ㅋㅋㅋ 이번에도 북패를 걸려고 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