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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프리뷰/리뷰 8라운드 인천 VS 강원 프리뷰 입니다.

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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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니 입니다.  2주 연속 뭔가에 맞은것처럼 띵 하였지만 그나마 어제의 승리로 인하여 약간은 정신이 돌아온듯 합니다. 

 

강원전 상당히 재미있는 승부가 될것으로 보여 집니다.  결과가 벌써부터 궁금해 지는군요.. 내용 시작하겠습니다. 

 

ㅁ 343? 352?  기대되는 포메이션

- 드디어 부상자들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없던 살림에 하나 둘씩 살림살이가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포메이션의 변화까지도 생각하게 되었네요. 어제 김해경기 답답했던 전반전을 뒤로하고 후반전에는 352로 포변을 하여 밀어붙였습니다.  미드필더들이 하나 둘 복귀 하면서 포메이션의 다양화를 할 수 있는 팀이 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강원의 포메이션은 442 입니다. 과연 감독님께서 가운데서 숫자싸움을 할지?  아니면 기존과 동일하게 갈지?  기대가 되긴 합니다.. 

 

ㅁ 올해이 강원은 수비위주다??? 

- 아닙니다. 올해의 강원은 공격앞으로 입니다. 물론 지난경기 울산과 맞불을 놔서 된통 당했지만 단 몇일만에 라인을 내리지는 않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올해 강원은 수비보단 분명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의 강원의 경기를 보면 시원시원하지는 않았습니다. 대부분 세컨볼로 득점을 올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분명 라인은 앞쪽으로 올리고 공격합니다. 이는 저희에게는 뒷공간 찬스를 많이 만들어 낼수 있는 기회가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ㅁ 지금의 강원전술이 오히려 우리에게는 편하다

- 올해 저희는 라인을 뒤로 빼는 상대에게 당하는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오히려 라인을 올리고 오는 상대와의 경기가 더 편안하게 느껴질 정도니까요.  강원과의 경기에서 저희 라인을 뒤로 내리게 되면 위험한 순간이 자주 나올것으로 생각됩니다. 강원의 경우 돌파는 위력적이지 않으나 일단 슈팅으로 연결될 시 선수들이 세컨볼을 따내려 무리하게 돌진하는 경우가 자주 나왔습니다.. 무리하게 돌진을 하면서 키퍼 파울이나 수비수들 파울을 유도할수도 있기에 최대한 슈팅을 허용해서는 안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희도 맞불을 놔야 겠지요.  저희 라인도 올리면서 치고박는 싸움을 하여야 할것입니다.  치고박는게 안된다면 라인을 내리되 최소한의 슈팅허용과 상대 슈팅시 세컨볼은 무조건 따내야 합니다. 지난 제주전에서 건희선수가 실수하였던 부분을 다시 되풀이 하면 안됩니다.  세컨볼 싸움에서는 무조건 저희가 다 따내야 합니다. 

 

ㅁ 윤석영쪽을 노리자. 그리고 조심하자.

-  상대의 약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어야 합니다. 강원의 공격 전개를 보면 윤석영쪽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중에 자주 보여지는 대각선 롱패스를 조심하여야 할것입니다. 저희가 제르소에게 연결하듯  강원도 윤석영 쪽에서 야고 쪽으로의 롱패스가 자주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롱패스의 정확도도 상당히 높더군요.  사전차단이 안될시에는 야고를 사전에 봉쇄해야 할것입니다.  또한 상대가 공격적이다 보니 윤석영 뒤쪽 공간이 상당히 넓게 보입니다.  우리는 이 공간을 반드시 활용 하여야 합니다.  스피드 싸움에서는 저희가 한참 우위라 보여집니다.  우선 이 공간을 저희가 활용하면서 공격전개를 하여야 할것입니다. 

 

ㅁ 강조.. 또 강조  세컨볼 집중력 싸움

- 이번경기 세컨볼로 인하여 분명 결과가 정해질것으로 보여집니다.  어느 팀이 세컨볼을 따내는지를 보는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저희도 최근 세컨볼에 대한 집중력이 상당하기에 양쪽의 세컨볼 싸움이 치열해 질거 같습니다.  종이한장의 집중력 차이가 승부의 큰 영향이 될것은 분명합니다. 어제 경기뛴 선수들이 얼마나 나올지는 예상이 안되지만,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회복해주기를 바랍니다.  

 

ㅁ 선제골이 나오기 전까진 템포조절 필요없는 경기다.

- 강원은 공격적으로 나오면서 빠른템포로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일부러 늦출 필요는 없습니다.. 저희도 빠른템포로 같이 맞상대 해줘야 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여지껏 템포를 늦추면서 재미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저희가 선제골을 넣기 전까지는 저희도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야 할것입니다. 그래야만 상대 뒷공간도 많이 열릴것이고 상대 실수도 자주 유도할수 있을 것입니다.  

 

ㅁ 강원키퍼 잔실수가 많다.

- 압박시 강원키퍼의 잔실수가 자주 나오는 장면을 확인하였습니다. 킥을 엉뚱한곳으로 찬다던지. 급하게 볼을 차다 미스나서 상대에게 뺴앗기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저희가 전방 압박시 키퍼에게 볼이 연결될경우 무조건 달려야 합니다.  키퍼의 실수는 곧 골과 연결될수도 있기에 과감하게 뛰어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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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경기 서로에게 중요한 경기입니다.  이번 경기 승자가 한번에 위로 갈수도 있기에 상당히 중요한 경기입니다.  하지만 조심스럽게 경기할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분명 올해의 강원은 공격위주의 팀이 되었고, 저희는 공격위주의 팀에게 강한것도 사실이기에 양쪽의 치고박는 모습들이 자주 나올거 같습니다.. 더불어 경고와 퇴장까지도 나올수 있는 경기가 될거라 보여집니다.  퇴장이 변수가 되긴 하겠지만 상대의 공격에 저희가 물러나는 경기를 하게 된다면 패배할 확률이 높을것입니다.  같이 라인을 올리면서 상대 뒷공간에 스피드싸움에서 우위를 보인다면 분명 승리할 것입니다.  저희가 라인을 같이 올리면서 빠른템포의 경기를 할경우에는 2대0 정도의 승리를 할것으로 보여지나 템포조절이 들어갈 경우 무승무도 나올거라 보여집니다. 

이번경기 키를 잡고 있는 선수들은 제르소, 음포쿠가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상대 뒷공간 침투를 얼마나 하는가?  템포를 어떻게 가져가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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