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개인적으로 하쿠나마타타 가지고 뭐라 안했으면 좋겠음
"헬로~ 하이 00"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하쿠나마타타' 콜을
승리했을시 혹은 승리가 거의 확실할때만 부르는 도발콜로만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 보면 경기 초반이든 중반이든 언제든 저 콜이 나오면
"엥 벌써 하쿠나마타타를 박는다고?"
"아니 이기고 있는것도 아닌데 뭐해"
"이러다 역전 당하면 어쩌려고?"
"하쿠나마타타 업보 돌아온다 이러다"
이런 반응이 제법 나오더라구요
물론 저 콜이 승리시 혹은 승리를 확신시 할때도 쓰지만
경기 스코어를 떠나 우리끼리 단순 전의를 다질때도 불러왔던 콜이고, 상대의 비매너 플레이라던가 신경전이 있을때도 불러왔고, 그렇게 여러 상황에서 해왔던 콜인데 오해하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
저기 서울이 "00나와라 서울이 왔다" 하는것처럼
그냥 상대 이름 넣고 전의를 불태우는 응원가인데
승리때만 부르는 콜로 생각하고, 나왔을때 막 뭐라하는 거 보면 좀 당황하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