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관음네이션] 홍시후 일본 기사
한국도 홍시후 단독 기사 없는 마당에 당연히 시후가 메인으로 나온 건 없구요, 이름 언급 정도는 한두 개 있긴 하네요.
https://ssn.supersports.com/soccer/u-23japan0423/
3일만의 시합으로 한국은 2차전 선발에서 10명을 바꾸고, 일본도 7명을 바꾼 채 임했다.
1위 통과를 결정하는 이 시합은, 시종일관 일본이 우세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한국도 홍시후를 중심으로 높은 위치에서 볼을 소유하는 시간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팀의 중심은 낮추고, 카운터 전술을 전개했다.
결과적으로 일본은 많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역으로 75분에 코너킥에서 단 한 번의 찬스로 실점하고 말았다.
전반은 아라키 료타로를 중심으로 찬스를 만들었고, 후반은 교체 출전한 마쓰키 구류나 야마모토 리히토가 중반부터 찬스를 만들었지만, 공격진이 결과를 내지 못했다.
https://www.soccer-king.jp/news/japan/national/20240422/1884012.html
U23일본대표는 19분, 히라카와가 안쪽으로 들어오며 무리한 중거리 슈팅을 한 장면은 있었지만, 좀처럼 효과적으로 패널티킥 아크 근처로 침투하는 장면은 만들지 못했다. 시합은 고착된 채 시곗바늘이 흘러갔고, 전반종료 직전인 44분에는 U23한국대표가 찬스를 구축했다. 오른쪽 사이드 높은 위치에서 롱볼을 잡은 홍시후가 드리블을 하며 중앙으로 볼을 운반했고, 패널티박스 오른쪽에서 패스를 받은 정상빈이 전방을 향해 중앙으로 접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스즈키 가이토가 커버했고, U23일본대표 입장에서는 어려움을 피했다.
(중략)
하지만 스코어를 움직인 것은 U23한국대표였다. 74분, 오른쪽 사이드에서 볼을 가진 홍시후가 안쪽 하프스페이스에 스루패스를 보냈지만, 다카이 고타가 뛰어들어서 잘 대응했다. 하지만 이 플레이로 오른쪽 코너킥을 획득한 U23한국대표는, 이태석이 왼발로 골대로 향하는 킥을 했고, 골키퍼 노자와의 머리를 넘어, 파포스트에서 김민석이 헤딩슛을 넣었다.
홍시후한테 탈탈 털린 불쌍한 풀백 평가가 있어서 가져와봄
https://www.footballchannel.jp/2024/04/23/post550621/4/
우치노 타카시 (등번호 16)
U23한국대표전 : 풀타임 출전
평가 : C
캡틴 완장을 차고 출전. 시작부터 1줄 앞의 선수와 잘 연계하며 적진을 침투하는 등, 공격 면에서는 어느 정도 수준을 발휘했다. 하지만 중요한 수비 면에서는 좋게 말해도 잘했다고 할 수 없다. 상대의 스피드와 피지컬에 압도당하는 모습으로, 간단하게 왼쪽 사이드를 돌파당하는 장면이 눈에 띄었고, 해외에서 쌓은 경험을 이 시합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다.
그외 댓글에서 한국 우측 사이드를 칭찬하는 글들이 좀 보였음. 뭐 이름들은 모를테니 그랬겠지만, 아무리 봐도 홍시후 얘기임.
그 와중 최강 댓글은
"한국은 피지컬축구에 뻥축만 하고 일본은 대응도 못하고 수십년 전 축구를 보는 것 같았다. 한국이 우측면은 좋았으니 일본보다는 한국이 낫다" 뭐 이런 뉘앙스였는데, 얘네는 예나 지금이나 패싱축구 아니면 미개하다고 생각하는 게 어이가 없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