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23년부터 공격축구한답시고 상대방에 대한 분석에 좀 소홀한거 같거든?
우리팀이 이제 강팀이 되었다고, 득점을하고 볼 점유를 많이 해야 한다는 강박에 좀 사로잡힌건 사실이잖아
그래서 상대방 약점을 파고들거나, 장점을 무력화시키는 모습은 현저히 줄어든거 같음
22년도까지만 해도
경기전에 '왜 저 선수가 선발이지?' '왜 이런 전술을 쓰지?' 라고 생각을 해도
막상 경기 보면 왜 선발인지 이해가 갔는데
요즘엔 아예 로테를 돌려서 신인들을 쓸때 아니면
너무 안정주의적으로 가서
한두명 컨디션 안좋으면 경기 터지는 경우가 종종 나오는 거 같음
대전 상대처럼 완전 압도하지 못할거면, 좀 지리한 경기가 되더라도 상대방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전략 좀 짜고 나왔으면 좋겠는데
경기력이 안좋아서 그런지 그런 부분이 안보이는 좀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