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225일 만에 리그 복귀' 델브리지 "달라진 인천은 이 위기 극복할 것"
오랜 시간 재활을 거쳐 복귀한 점은 기쁘지만 팀의 상황이 좋지 않아 마음이 무거울 수밖에 없다. 델브리지는 "복귀와 별개로 우리 팀을 생각하면 씁쓸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팀을 돕 싶은 마음이 제일 컸다. 오늘 우리 팀의 스쿼드 자체는 퀄리티가 높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욱 이겨야 했다"고 말했다.
델브리지는 이어 "상대가 퇴장까지 당했기 때문에 조금 실망스러움이 남는다"면서 "그래도 지난 라운드에서 4실점이라는 좋지 않은 결과를 냈는데 오늘은 리그 순위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포항을 상대로 원정에서 무실점을 거뒀다. 이 부분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더 집중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수밖에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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