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랜만에 장거리 원정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수도권만 다니기로 마음 먹었는데,
전북전때 느꼈던 기분이 가시질 않아 급하게 기차표 예매해서 다녀왔습니다.
비도 많이 오고 감기가 다 낫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2골 먹혔을 때는 내가 왜 여기 와서 이 고생을 하고 있나 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그래도 2골 차를 따라잡는 걸 봤으니 좀 위안은 되네요.
무튼, 오늘 원정 다녀오신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