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인천 경기력과 재미를 올리기 위해서는
다시 한번 글을 올려보지만..
사이패스와 도전적인 전진패스
이거 꼭 개선하자 진짜
뭐 여러가지 개선점들이 있겠지만
경기 보면서 굉장히 답답하고, u자 빌드업 때문에 지루한 경우가 많은데
가장 큰 문제는 사이패스 시도, 과감한 패스로 전진성을 올리는
작업이 진짜 너무너무 적다는거임..
그래서 아래 이스타에서 나온 말도 너무너무 공감하고 있음
이게 뭐 사실 epl이나 상위권 리그 축구팀과
그렇지 않은 리그 축구팀과 큰 차이기도 한데
K리그 안에서도 팀들간 차이가 제법 크기도 함..
광주 울산이 잘하고, 지난 경기 보니 김천 원두재도 잘하고, 사실 기성용이 전성기때 가장 잘한 플레이기도 하고
일단 우리 쓰리백들의 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편이라 시도 자체가 너무 없으니 맨날 서로 주고받다가 압박 당하고 사이드 주거나 앞으로 뻥! 그나마 요니치가 잘하고 많이 시도하는중..
3선 문지환도 사실 능하진 않고.. 또 윗선 선수들도 이런 움직임이나 약속이 적어보이고
당연히 이런 사이패스와 삼자패스가 끊기면 위험하거나 맥이 좀 빠지긴 하지만.. 다른 패스도 마찬가지김
결국 이걸 자꾸 시도하고 성공시켜야 공간이 나오고, 전진성이 생기는건데 우린 계속 u자로 돌리거나 가끔 위로 로빙 지르는것만 대부분 하니.. 어려운듯
개인적으로는 세부 간격 문제도 있지만
애초에 선수들 자체도 너무 시도를 안한다고 느꼈음..
당장 김천전만 봐도 계속 답답하다가 중앙사이드에서 삼자패스로 주고받다가 사이 패스로 중앙 넣어주니 바고 공간 나오고 찬스생겼고
지난 전북전도 답답하다가 김도혁 문지환 무고사였나?
셋이 원터치로 빠르게 앞으로 패스 넣으니 바로 기회 나올뻔했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 선수들 능력, 특히 뒷선 선수들이 이
능력이 좀 아쉬운거 + 선수들이 도전을 잘 안하는거 + 감코진도 모험적인걸 안좋아하는거 이게 복합적으로 섞여 경기 내내 답답한 전개가 이어지지 않나 싶음..
우리가 최근 골을 잘 넣은 시간대는
이미 양팀 선수들 에너지 레벨 떨어지고, 골이 한두개 나오며 달아오르고, 상대 간격도 좀 무너진 후반 중후반대라서..
상대도 타이트한 전반전이나 후반초에 개선 꼭 해야함
그래야 순위 올리지..
물론 수비 자체도 중요하지만 우리 공격 작업이 효과적이고 빈도가 높아야 상대 공격이 억제되는거고, 우리 수비 집중력도 올라갈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