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그런데 이범수 골키퍼 말야
보기에는 굉징히 얌전하고 말수도 없는 모범생 같은데 꼭 해야할 말은 하는 카리스마도 지닌 선수인가보네요. 인천 선수로 엄청 빠르게 자리 잡은 느낌? 급호감 땡기는 선수네요 ㅎㅎ
오늘 경기는 졌지만 그래도 경기내용에서 기분 좋은 건(내 맘대로 평가 ㅎㅎ)
1. 조성환 감독 : 감독으로서 최고의 전략을 짜고 선수들에게 잘 이식함.
2. 무고사 : 움직임 좋았던...클래스가 달랐다
3. 최우진 : 번뜩이는 재치와 뛰어난 돌파력
4. 문지환 : 힘든 상황에서 애 많이 썼다
5. 김보섭 : 오랜만에 보니 좋았다
6. 음포쿠 : 아길레라의 냄새가 ...ㅎㅎ 키핑력 굿!
7. 김건희 : 공수연결과 제공능력 (수비 미드 공격 3박자를 갖춘 수비수)
번외. 제르소 : 지금 제일 마음이 쓰이는 선수...어디서 울고 있을 것 같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