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빡치는거랑 별개로 경기총평해보자면
그냥 조성환이 김기동 머리위에서 놀았던 경기인데 제르소가 김기동 도와준 경기 정도로 보면 될듯
그냥 번뜩 였던 선수 혹은 코멘트 하고픈 선수들만 하자면
일단 델브릿지: 오반석에 비해 확실히 전진성, 빌드업도 준수하고 수비도 더 솔리드함. 쭉 요니치랑 나와도 좋긴할듯
문지환: 요 몇경기동안 빌드업 부문에서 맘에 안드는 부분 많았는데 오늘은 꽤 좋았음.패스도 시원시원하게 뿌려주고
최우진: 말할 필요없는 선수 걍 드리블 기준 인천 선수들중 가장 뛰어남 3미들쓰게되면 더 수혜받을 선수
김건희: 진지하게 공격수 포변도 생각해봐도 될듯. 제공권이 뛰어난데 패스길도 ㅈㄴ잘봄 볼 다루는 기술도 좋아서 결정력만 한번 잘차는지 보고 잘차면 그냥 얘 공격수 시켜도될듯
김성민: 다들 지쳤을때도 계속 빨빨거리면서 뛰어다니면서 활력 불어넣어줌
음포쿠: 1명 부족해도 그냥 혼자힘으로 중원에서 계속 패스주고받고 키핑하면서 중원에서 안밀리게 커버 빡세게 하던데 공은 리그에서 가장 잘찬다고봄
항상 느끼지만 결국엔 352로 가야한다고 보고
352에서의 음포쿠랑 최우진은 정말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