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숭의까지 시간 많이 남으니 제 썰이나 들어주셈
중학교때 학교 점심시간에 친구들이랑 수다떠는데
아침에는 못느낀 이상한 질감이 발목이랑 종아리쪽에서 나는거임
약간 미끌미끌한? 그런 요상한 느낌
그래서 뭔가 있나 하고 빼보니 우리 누나 스타킹 나옴 (살색 이어서 안들킴 ㅋㅋ)
검나 식겁해서 화장실에서 빼보니 무려 양쪽 발목에서 나옴 ㄷㄷㄷ
화장실에서 이걸 신을까 말까 고민 겁나 하다가 그냥 나옴
집에 오니까 지 스타킹 사라졌다고 뭐라뭐라 하는 오랑우탄 있어서 그냥 빨래 사이에 처박아둠
미안하다 느그 사라진 스타킹 사실 내가 신고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