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번 이적이 성사된다면 서로에게 좋은 타이밍의 이별이지 않을까?
프로의 세계에서 보내야 할 때 안 보내면 나중에는 서로 애매해짐
선수의 폼은 점점 떨어지고 이미 올라간 연봉이 있기에 처분도 쉽지 않아지고 시장가치가 떨어져서 팀에서 고민이 많아질 수 밖에 없어
지금 우리 팀에도 나가야 될 타이밍을 놓쳐서 그렇게 된 선수가 있다고 생각하고
천성훈은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함
우리는 어느 정도 긁어봤지만 당장의 기댓값이 크지 않은 선수를 비싼 가격에 파는 거고
(특히 저 나이대 스트라이커는 1년 미뤄질 때 마다 몇억씩 떨어짐)
선수는 지금 팀에서보다 더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인 곳에서 다시 한 번 날아오를 기회를 얻는 거니
모든 선수가 원클럽맨이 될 수 없다면
적절한 타이밍에 아름답게 이별해서 서로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행복했다 좋은 기억만 갖고 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