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인천 조성환 “2020년 생존했을 때만큼 간절하게 준비해야 돼”
[스포츠니어스 | 전주=김현회 기자] 인천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이 전북전 무승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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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조성환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원정을 찾아주신 많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휴식기 동안 열심히 준비했는데 힘든 경기를 했다. 한 번 더 기회를 준 것 같다. 더 안 좋은 상황으로 빠질 수 있는 상황에서 기회를 얻은 것 같다.
2020년 잔류할 때 못지 않게 인천이 더 간절함으로 매 경기 준비하지 않으면 어떤 시즌보다 힘든 시즌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 인천 식구들이 하나가 됐으면 좋겠다. 그러다보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후반 막판 집중력이 돋보였다. 어떻게 평가하나.
2-2로 따라갔다는 건 고무적이다. 100분간 경기를 하면서 상대에게 주도군을 내줄 때도 있는데 포기하지 않는 경기를 했다. 긍정적인 면보다는 초반부터 우리가 하고자 하는 플레이를 못하고 소심한 경기를 한 건 아쉽다.
막판에 몸싸움이 있었다. 어떤 상황이었나.
나도 정확한 상황은 한 번 더 이야기를 들어봐야 안다. 승부와 직결된 상황이라 몸 싸움을 하면서 언쟁이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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