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현역 고3의 쓸데없는 잡고민
먼저 저는 위에서도 밝혔듯 수능 150일 남은 현역 고3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참.. 요즘 들어 잡고민이 들어서 글써봅니다.
저와 학원을 같이 다니는 여자아이와 관련된 이야기인데요,
그 친구는 일단 저보다 두살 어립니다(고1)
그 친구랑은 친해진지 두달 정도 되었고 그 친구의 요청으로 주말마다 제가 한국사 수업을
해주는 사이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그 친구가 눈에 밟히기 시작했습니다.
학원에서도, 그 친구랑 같이 한국사 수업할때도 자꾸 그 친구를 신경쓰게 되더군요,,
참 사람 맘이란게,, 이렇습니다,,
아무튼 모든 입시 절차가 마무리 된 뒤에 대학 합격하면 그 날 바로 제 마음을 표현해볼까하는데,
참 이게 쉽지 않네요,,
고 3이라 이런 쓸데없는 생각이 드는건가 싶기도하고 악마의 유혹인가도 싶습니다,,
진짜 딜레마에 빠져서 어쩔줄 모르겠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