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 직관하며 목격한것
1. 감독은 전반 30분부터 최우진을 정동윤으로 교체하려고 했음.
최우진이 양민혁한테 몇번 털리니까 불안했는지 바로 정동윤으로 교체하자고 했음. 그러나 정동윤은 몸도 풀고 있지 않던 상태.
정동윤만 따로 몸풀기 시작했는데 교체 타이밍이 나오지 않았고 결국 35분정도부터 서브 명단 전체 몸풀기 시작. 실제 정동윤 교체는 하프타임에 있었지. 오늘 경기 막판에 전진성이 사라진 이유가 최우진을 아웃시킨 선택이라고 보는데 그 선택이 전반부터 나올뻔했음.
2. 이명주 선수 김원일 아저씨랑 직관왔음.
내가 물어봤는데 2주 정도 후에 복귀 가능하다고 함.
3. 김민석 홍시후 들어갈때 감코진이 중앙미들한테 체력 남아있냐고 물어보고 교체함.(삼미들에서 투미들 가려고 한듯)
음포쿠는 바로 괜찮다고 했고 신진호는 나 빼지 말라고 손사레쳤음 근데 그걸 못뛴다는 사인으로 오해하고 신진호 빼려함(이섭쌤이 제대로 알아듣고 감코진에 말해줌) 결국 김보섭, 민경현 아웃시키고 김민석 홍시후 넣음
나는 선수한테 "너 체력괜찮냐"고 묻는게 이해가 안됨. 까놓고 어떤 프로 선수가 "나 체력 앵꼬나서 못뛰겠다"고 제 입으로 말하겠는가.. 감코진이 보고 판단해서 못뛰는 선수를 빼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