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난 감독이라는 사람이 뭘 자꾸 뭘 이겨내자는지 이해가 안됨
K리그가 뭔 코로나같은 바이러스도 아니고 잠자코 이겨내자 버텨내자하면 되는 줄 아냐
어차피 지금같이 축구하면 손흥민이 와도 이 팀은 안됨
왜냐고? 예전엔 이렇게 축구해도 다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었지만, 지금은 동기부여보다 상대방을 파훼할 수 있는 전술이 더 중요하거든.
그래야 결과도 나오고 선수들도 덩달아 신나게 볼 찰 수 있음.
근데 이 팀은 그냥 바뀐게 없음... 그저 감독의 눈밖에 난 선수들만 몇명 더 늘었을 뿐이지
내가 시간 한가해서 주말에 시간내서 왕복 3시간 걸려가면서 축구 보러 온거야?
이겨내야한다는 말 그만하라고 좀
매주 간격, 돌파, 전환 이런 얘기만 해대는데 뭘 이겨낼 수가 있는데
그런 말 한마디 한마디가 나한텐 너무 상처야
이미 화내기도 지쳤는데
뭘 이겨내자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