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올해 유독 축구보기 힘든 사람이 많은 이유

현 성적이 3연패도 하고 7경기 넘게 무승이긴 하지만 성적은 작년과 비스무리함.

 

나는 2019 2020 홈경기 올 출석을 하기도 했고, 아직도 부산전 하프타임의 절망감보다 더 큰 절망감을 느끼지 못함.. 그래서 그런가 올해도 그냥 작년에 느낀 감정이랑 비슷하게 느낌 ㅇㅇ 쏟아부은 돈을 떠나서 화는 나도 걍 내가 아는 맛의 답답이 인천이구나 하고 느끼게 됨

 

아무튼 개인적인 잡설은 집어 치우고

 

그럼에도 올해 유독 많은 사람들이 축구 보기 힘들어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지금부터 다시 돌아보자!

 

1. 2023시즌 말미, ACL2 진출이 달린 리그 최종전 대구에게 패배로 진출 무산, ACL 조별리그 1골 차이로 조별탈락

 

 

2. 시즌 시작 전부터 이어진 응애세력의 구단 방해공작으로 전,임이 사퇴까지 이어질뻔 했었던 사건

 

 

3. 23시즌 겨울 이적시장과 달리 군이탈 김동헌의 대체자 이범수, 그리고 요니치를 제외하면 전무한 영입과 잉여자원 처리 미비

 

 

4. 이적한 에르난데스의 공백을 매우지 못 함

 

 

5. 1라운드 홈 개막전 수원FC전부터 패배

 

 

6. FC서울전 패배 후 단체 물병 투척 사건으로 인한 전국적 이미지 훼손, 날아간 스폰서 등등

 

 

7. S석 폐쇄 징계로 조용해진 S석

 

 

8. 이명주 쇄골 골절 부상

 

 

9. 백업 스트라이커 천성훈 대전 이적

 

 

10. 제르소 인대 손상 부상

 

 

11. 확고하지 않은 베스트 11으로 인한 조직력 붕괴

 

 

12. 매번 답답한 공격 전개

 

 

13. 물병 투척자들에 대한 구단의 답답한 솜방망이 징계

 

 

14. 팬들 끼리의 충돌소식

(R2 서울 원정 멱살사건, 포항전 홈 경기 지하철서 폭행)

 

 

15. 7경기 연속 무승과 3연패 (시즌 20경기 중 4승)

 

 

16. 고질적인 교체 타이밍, 기용 문제

 

 

17.  보는이로 하여금 김 빠지게 하는 기본적인 패스, 터치 미스

 

 

18. 같이 있는 강등권 후보가 돈찍누가 가능한 기업구단 대전, 전북이기에 딸려오는 0입 시도민구단의 불안함

 

 

19. 여전한 노장 위주의 기용과 방치에 가까운 어린자원 활용도

 

 

네.. 간단하게 생각했습니다

 

올해 정말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정말 많긴 하네요.. 아직 20라운드 인데도요.. 여기에 작년 이맘때와 비슷하게 전개되는 성적까지 더해지니 더더욱 올해 유독 축구보기 힘들다고 느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여기는 고점유입 유저분들이 꽤 되는거로 알아서 21, 22, 23에 비하면 많이 힘들게 느끼실수도 있을거 같네요

 

모두가 예민하고 날이 서 있는 시기긴 해도 이럴때일수록 팬끼리 분열 일으키지 말고 힘들지 않게 같이 열심히 응원하고 즐깁시다~ 

 

끝맺음이 좀 이상한데 딱히 뭐라 쓸지 생각이 안 나서요 ㅎ 아무튼 좋은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