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홈성적이 좋지 않은건 물병 영향이 크다고 봄
그렇다고 원정 성적이 좋은것도 아니지만
직관을 하다보니
경기중에 외부적으로 분위기 반전의 여지가 전혀 없는것도
영향이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신차려 인천 몇십번을 외칠 상황이지만 나오지않고
일반석에서 구호나 응원가가 나오긴하지만
e석 2층 시즌권자 입장에선
노래방 에코처럼 목소리가 퍼져 들리고
오히려 분위기가 산만한 느낌이기도 함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경기 중간중간 좋은 태클이나 슈팅이 나오면
선수콜이 나올텐데 그것도 산발적으로 나옴
저도 징계 처음에는
이번 기회에 s석 주도가 아니라
코로나때처럼 경기장 전체적인 박수와 함성으로
응원이 이뤄지길 바라는 맘이 있었습니다.
응원가 뺐기나 상대팀 박자에 인천 외치기 등
재밌는 부분도 있긴하지만
쭉 홈경기 직관을 하다보니
어느 집단이 좋으나 싫으나 s석의 응원은 필요하다는
결론쪽으로 가고 있네요
그래서
감독 교체를 해야하는 부정적인 결과가 계속된다면
아마 수엪전 서울전이 마지노선일거라고 봅니다.
s석에서도 어떠한 걸개나 구호가 나올 가능성이 높고
그게 구단이 직접적으로 느낄 팬들의 여론으로
받아들여지기가 쉽기도 하죠
서울전 이후로 올스타 브레이크이기도 해서
그 시점까지 반전이 없다면
결단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아직 기회가 많이 남아있고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코칭스태프가
이 고비를 넘어서 올시즌까지는 쭉 갔으면 합니다.
제발 좋은 마무리가 이뤄지기를 소망하면서
저는 올시즌 홈 전경기 직관을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