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최강야구 말고 최강축구?
[스포츠니어스 | 조성룡 기자] 과연 축구도 새로운 화제가 될 수 있을까.
2022년 6월 종합편성채널 JTBC는 '최강야구'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새로 편성했다. KBO리그에서 활약하다가 은퇴한 선수들에 아직 프로의 꿈을 이루지 못한 어린 선수들이 가세해 '최강 몬스터즈'라는 팀을 만들어 전국의 야구 강팀들과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최강야구'는 현재 KBO리그 못지 않은 흥행을 누리고 있다. 야구 저변을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까지 받는다. 예능적인 요소도 있지만 7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지 못하면 폐지한다는 공약으로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최강 몬스터즈'와 맞붙는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을 준다는 호평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최강야구' 직관 경기는 어느 프로야구 못지 않은 열기를 뿜어내기도 한다. 지난 1일 방송된 강릉 영동대와의 경기에는 고척 스카이돔에 무려 1만 7천여 관중이 몰려 높은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확실히 야구에서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최강야구'가 아닌 '최강축구'도 등장할 예정이다 . 최근 복수의 방송계와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강야구'를 편성했던 JTBC가 이번에는 비슷한 포맷으로 축구 예능 프로그램 런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은퇴한 축구선수들이 뭉쳐 전국의 강팀과 맞붙는 것이다.
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208
뭉찬은 어쩌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