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은 좀 배재되었으면 하는 선수들이 있다.
1. 민경현 : 최근 실수가 너무 많고 피지컬적으로도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들이 계속 나온다. 선수 본인을 위해서도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필요해 보임
2. 김건희 : 확실히 잠재력도 있고 피지컬적으로 안정되어 보이지만 최근 정말 자질구리한 패스실수가 많다. 제주전 실수 아닌 실수로 인해 자책골과 같은 골을 먹힌 후 멘탈적으로 힘들어하는것 같아 보임, 잠시 쉬어가는건 어떨까?
3. 김도혁 : 강철같은 체력을 바탕으로 뛰고 있지만 혹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걱정이 된다. 풀경기는 무리일것 같아서 후반 교체가 어떨까 싶음
4. 신진호 : 후반에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지는게 눈에 보임. 김도혁을 전반에 신진호를 후반에 기용을 하는건 어떨까... 체력안배가 필요해 보임
5. 무고사 : 과거에 폭발력 있는 골감각과 성실한 전방 압박이 사라져 버렸다. 제르소가 부상으로 쓰러지고 난 후 급격한 경기력 저하를 보이고 있음. 무고사에게 너무 많은 짐을 맡겨서 장점이 못살아나는 느낌 후반 조커로 사용하는건 어떨지
6. 민성준 : 아직은 불안하다... 는게 제 의견임. 강원전 골도 본인이 굳이 안튀어 나갔어도 될 상황에서 판단미스로 인해 골을 먹힘... 안정감은 확실히 이범수
이번 김천전은 진짜 운영의 묘가 필요한 경기라고 보임.
초반에 진짜 버스를 세울정도로 틀어막으면서 0:0으로 끝내고 후반 70분에 지쳐있는 센터백과 중앙 미드필더 교체 후 개같은 전방압박으로 주사위를 던져보자.
재미가 없어도 어쩔수 없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건 재미가 아니야. 승점 3점이지.
그리고 문지환 좀 써라. 부상이면 부상이라고 알리던가. 선수 길들이기 하냐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