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감독 매물은 충분할걸? 이제 누굴 택하느냐는 프런트의 몫
K리그 1,2,3 자리를 탐내는 감독들이 너무나 많은데
거기에다 리그1팀
수도권 메리트와 팬들의 열정이 가득한 팀
시민구단이지만 그래도 타시민구단에 비해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성장하고 있는 팀
그리고 우리가 강등권 승점이지만 꼴지이거나 위로 치고 올라가기에 승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도 아니고
언제든지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승점 및 순위에 위치한 팀
충분히 군침 흘릴만한 팀임..
게다가 리그 탑 스트라이커인 무고사, 리그 탑 크랙인 제르소
이명주 김도혁 신진호 음포쿠 문지환 등 좋은 자원이 있는 미드진
박승호 김보섭 김민석 등 입맛에 맞게 쓸 수 있는 공격 자원
김건희 최우진 홍시후 임형진 등 축구계에서 평이 좋은 어린 선수들도 많고
키퍼 자원은 든든하고
수비진은 조금 아쉽지만 그럼에도 물량은 많이 있고
전체적으로 외국인 클래스는 리그에서 높은 편이고..
조성환 감독님과의 이별이 오피셜로 난 상태이니
이제 인천 감독 자리 탐내는 사람들 연락 많이 올거임
이제 옥석 가리기는 프런트의 몫
난 지금도 우리 스쿼드가 충분히 상스와 아챔 진출을 두고 싸울 수 있는 멤버라고 생각함
다득점이 중요한 리그인데.. 너무 수비적이거나 안정만 추구하지 않고 (예를들어 경기 내보내는 윙포의 최우선 덕목이 수비인거 이런건 좀 지양했으면 함)
공격적인 운용도 하고, 하프스페이스 활용 및 세부전술이 괜찮은 트렌디한 감독이 왔으면 좋겠음
김도훈은 오면 좋겠지만.. 이미 몸값이 비싼데다 본인이 인천을 택할지 사실 의문이고
최영근은 우리가 잘했을때 수코라 끌리는 점도 있다만.. 이제는 새판 짜는걸 보고싶기도 하고, 어쨌든 조성환 감독 사단이었던 최영근 코치가
지금 이 타이밍에 인천 감독을 노리는 그림은 잘 안그려지긴 함 (워낙 축구판이 좁으니..)
이름값 있는 감독이 어렵다면
이정효 변성환 박창현 유병훈 등 처럼 이름값은 없었지만 젊으면서도 공부 많이 하는 그런 전술가형 감독이 왔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