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 테이블석 좀 힘들었음
저는 귀가 좀 예민해요.
집에서 티비보며 밥먹다가도
방에 있는 아부지 핸드폰 진동소리듣고 아부지 전화와요~
잘땐 전기제품 화이트노이즈 소리나면 못자고
심지어 차에 몇분만 타있어도 소리로
차 어디에 문제가 있다 진단도 내립니다.
옆사람 쩝쩝씹는 소리도 너무 크게들려서
혼자 밥먹는게 편할때도 있구요
오늘도 테이블석 항상 앉는 자리에 앉았는데
옆옆에 오신 아저씨 목청이 너무커요ㅜㅜㅜㅜㅜㅜㅜㅜ
막 주먹으로 테이블도 내려치셔ㅜㅜㅜㅜㅜㅜㅜㅜ
나중엔 귀막는 시늉 했더니
좀 볼륨도 낮추신거 같은데 그래도 너무커요ㅜㅜ
이래서 확실히 육성 응원하던 사람은 응원석
저같은 팔짱충은 다른자리... 이렇게 선호좌석이 나뉘나 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