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짧은 전주 한옥마을 탐방기(feat. 전주 6년 거주 경력 짬바(?))
Bandi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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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을 보낸 전주에 ACL 8강을 보러 왔습니다.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뻗었는데 ㅠㅠ
일어나서 산책도 할겸 한옥마을에 가봤습니다.
그래도 제가 전주를 떠나기 전인 2018년에는 조명이 이렇게 환하지는 않았는데.... 조명이 환해서 동남아 지역 야시장스러운 느낌이랄까요.....
꼬치집에는 사람들이 줄서있습니다.
갠적으로는 한옥마을과 꼬치가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습니다.
전주에 살 때부터 든 생각 ;;
언제나 공사가 끊이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콘크리트 건물에 기와라도 얹었는데
이젠 기와도 없는 건물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조선시대 호남제일문이라 불리우던 풍남문입니다
(남부시장 가시려면 여기 지나가셔야 함)
참고로 전동성당은 공사 중이라 가림막이 쳐져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전주를 왔나봅니다
달라진 한옥마을 풍경이 적응되지 않습니다.
카카오가 지배하는 세상.jpg
경기전 옆길은 그럼에도 연인과 함께 걸을만 한 가치가 있습니다.
(전 혼자 갔읍니다 )
내일 축구 두 경기 다 보고 올라가면 새벽 한 시인데 바로 출근 ㄷㄷ
잘 보고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