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진호신은 진짜 현역시절 알론소를 보는 줄 알았음
오바 좀 보태긴 했지만 적어도 어제경기만큼은
정말 진호신은 사비 알론소 같았고
진호신이 그렇게 되기까지 동윤이 역할이 정말 컸던게
준비 깔짝했다던 중미자리에서 단순히 숫자만 늘린게 아닌
특유의 활동량으로 커버치면서 진호신이 자유롭게
볼 소유하면 시원하게 뿌려주고
투미들에서 버거워하던 지환이가 어제는
편안하게 풀어갈 수 있었던 것도 정동윤의 공 아님?
진짜 축구 1도 볼 줄 모르는 뉴비가 봐도 정동윤의
축구지능과 미친듯한 센스는 이래서 감코진이
좋아한다는게 나도 보일정도인데
물론 한번씩 답답하게 할때가 있어도...
결론: 동윤신 기습숭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