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조성환의 부산행 그리고 인천
인천 떠나면서 재취업시 잔여연봉 지급중단 조항을 넣지 않음
그 이유는 조성환 감독이 해당 조항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했기 때문
그래서 조성환 감독을 믿고 해당 조항을 넣지 않은 채 잔여연봉을 다 지급하기로 했는데 조성환의 부산행이 알려짐
이번 조성환의 부산행으로 인천 구단의 내부 사람들은 매우 충격
임중용 단장님, 전달수 대표님은 상당히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달수 대표님은 우시면서 '축구인들 못 믿겠다. 너무들 한다.' 라고 하셨다 함
+) 구단은 계약 무효 처분으로 잔여연봉은 지급 안하는 쪽으로 대처한다고 함.
---------------------------여기부턴 내 사견
바로 재취업 하는거야 이해하지만, 잔여연봉 관련조항에 그렇게 민감해 했던게 부산행의 이유라면 말이 달라지지ㅋㅋ
구단은 나름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서 노력하고, 예우해줬다고 생각하는데 그 결과는 통수?
이번 일을 교훈삼아서 구단도 다음 번에는 일처리에 있어서 온정적 태도보단 어느 정도의 냉정함을 갖췄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