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관계자와 기자, 그리고 관리자의 책임과 권한
안녕하세요 인천유나이티드 팬 김양중입니다.
확대해석이라고 하면 할 말 없으나,
이번 입장문을 보고 굉장히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천네이션이라는 커뮤니티가 인천팬의 의견을 대신할 정도의 큰 파급력을 가지게 된 상황에서
관계자와 기자가 누구인지는 관심이 없으나
그들은 관리자의 이름으로 발행되는 루머가 큰 파급을 일으킬 것을 알고 "소식을 알리고 싶다"고 하였고, 실제 사실 여부와 상관 없이 관리자의 이름으로 발행된 루머는 매우 큰 이슈를 낳았습니다.
즉, 뜻만 맞으면 여론을 움직일 수 있다는 이야기이고 실제로 감정적인 피해를 입은 전임감독이하 여러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과연, 회원1의 루머와 관리자의 루머가 같은 무게라고 할 수 있을까요?
관리자와의 친분을 이용, 여론을 생성하고 호도하려는 움직임이 앞으로 없다고 할 수 있을까요?
관리자의 무게, 책임과 권한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상기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난 인천네이션을 달궜던 루머 및 사건.
구단과의 커넥션을 의심하였던 블루마켓 루머
물병사건이후 파랑검정 '대표성'을 운운한 콜리더 사건
같은 맥락으로 본다면, 관리자님의 입장문 없이 루머가 발행된 사실관계만 알게되었다면 이번 루머건도 충분히 의심이 들 수 있는 상황임을 이해해주십시오.
이제 더이상 나의 작은 인천이 아닌것처럼
이지 더이상은 작은 인천네이션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