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송시우 지언학 꼭 봐라
인생 쓴맛 단맛 다 본 형이야.
지금 이순간도 인생 접을까 말까 고민할 정도로 쉽지않은 시간을 매일 보내고 있어.
한참 형이니까 말편하게 할께 이해해줘.
일단 고마워. 많이 고마워.
인천이란 팀에서 우리에게 너무 큰 행복을 줬던 두 선수.
힘든시간이 있었지만 오늘 선발로 나와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 너무 멋있고 고마웠어.
지금 비록 힘든시간 보내고 있지만 언젠가 우리가 기다리고 있는 멋진 골 세레머니 다시 보여줄거라 믿고 끝까지 응원할께.
그대들이 보여준 헌신 잊지않고 있는 팬이 여전히 있다는거 잊지말고 포기하지말고 역사의 한줄을 다시 하나 더 만들어주길 진심으로 바랄께.
눈감고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지게 만들정도로 최선을 다했던 두 남자.
포기하지마 그러면 형도 포기할지도 몰라.
둘이 환하게 웃는 그날 기다리며 형도 좀 더 힘내볼께.
송시우 지언학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