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이제야 말할 수 있다
1. 소방수 투입의 이유는 변재섭. 원래 현 보드진은 변재섭을 유력하게 감독 후보군으로 분류해 놓고 있었고 실제로 그렇게 하려고 했음(현 대표의 의리메타). “조성환 감독이 시즌 중반에 와서 성과를 냈으니 변재섭도 그렇게 마땅히 기회를 줘야 하는 거 아니냐” 실제로 들렸던 말이라고 함- 출처는 구단 내부 지인
2. 그러나 1승 1무 후 말아먹고 변재섭 감독 승격설은 사라짐- 이건 출처 썰호정
3. 소방수로 최종적으로 꼽은 사람은 총 3명이었으며 그 중 김병수도 있었음.
4. 패북전에서 패배한 이후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시간이 없다는 결론에 결단함.
장점 : 선수들과의 관계가 가장 원만하고 다들 좋아함.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다들 칭찬. 캐미스트리에 가장 큰 이점이 있으며 현재 코치진들도 다들 잘 알기 때문에 굳이 뭘 더하거나 뺄 필요가 없음. 그리고 제주전 제르소 라인업 포함이 확정되면서 이전에 자신이 가장 잘 했던 축구 스타일에 더 강한 드라이브를 걸 수 있음.
단점 : 옛날 축구 하는 사람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음. 내려서서 박스까지 공을 빠르게 전달하는 것까지는 관여를 한다고 하더라도 공격 전술의 디테일은 ‘선수들이 알아서’가 기본 기존인 것은 같음. 더욱이 현재 내려앉아도 두들겨 맞으면 결국 진다는 것이 답습되어 온 올 시즌에 옛날식 축구와 수비전술을 가지고 2022년 효율적인 승리 루틴을 재현할 수 있는가가 숙제.
T.M.I- 인천이 성적을 꼬라박고 관중 숫자가 줄어든 데다 사고를 치고 에이팩 유치에 실패하면서 현 유정복 시장은 인천유나이티드에 대한 관심이 많이 사라진 상태(에이팩 결정 전 구장에 계속 오던 그때와 다른 이유는 이것 때문). 현 시장은 극한의 효율주의자로 도움이 되지 않는 분야는 과감하게 배척하거나 쳐내버리는 행정가인데다 내년 지선을 앞두고 인천 시장 3기를 할지 아니면 중앙정치로 복귀할지를 저울질 하고 있기 때문에 성적이 나지 않으면 내년 예산 유치도 장담할 수가 없는 상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