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최영근 감독 "인천 축구 너무 구림, 노잼 탈피하고 포백 간다 ㅅㄱ"
(다소 많이 의역)
"TSG 위원 하면서 지켜봤는데 인천 축구 시대에 뒤쳐짐"
"상대들이 다 파악함 노잼임"
"이제 전방압박 강화하고, 속도감 있는 재밌는 축구 하겠다"
"쓰리백 왜 씀? 난 포백 간다 지켜봐라"
솔직히 실제로 어떤 경기력과 결과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우리 팬들은 물론 상대팀과 상대팬들도 다 아는 인천의 노잼축구, 답답한 축구, 문제점을 대해 잘 알고 있고(당연한거지만..)
그걸 어쨌든 언급하면서 변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현해준 것 자체만으로도
일단 속이 시원하긴 합니다ㅋㅋㅋㅋㅋ
최영근 감독을 무조건적으로 신뢰해서라기보단
진짜 간절하게 우리 축구가 달라지길 바라기 때문에.. 응원하겠습니다!
올해 꼭 살아남고, 우리도 재밌는 축구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