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석 달 전에 멋모르고
미 국채상품을 3개월 만기로 샀었음
왜 그랬는지 모르겠음. 그 당시 상황은 전혀 채권을 살 분위기가 아니었는데
내가 미장도 국장도 못잡아서 억하심정에 산 것은 절대 아니라고 하고 싶지만 사실 이게 맞음
암튼 사고 나서 보니까 환율도 떨어지고 주식은 더 오르고 금리인하한다고 나발불어서 ㅈ됐다 싶었음
원금이나 안까였으면 했는데 이런 사태가 나고 보니 신기하기는 함
채권 매입이 어떤 근거있는 판단은 아니었지만 주식이 너무 올라서 손을 못대겠다 싶기는 했었음
소 뒷걸음질치다가 쥐잡은 격이지만 일단 맞으니 좋네
(주식 녹은분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