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변화의 시작…‘소방수’ 인천 최영근 감독 “설렌다, 그라운드에서 가치 증명해야” [SS인터뷰]
‘변화’의 시작이다. 최 감독은 그간 인천이 써온 스리백 대신 포백을 기반으로 나설 생각이다. 이 또한 동기부여로 봤다. 최 감독은 “너무 많은 걸 변화하려다 보면 리스크는 당연히 발생한다. 지금은 과정이다. 과정에서 중요한 건 선수들의 이해다.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 고민 많이 하고 있다. 선수들도 하려는 의지가 보인다. 변화를 해야 동기부여 또한 생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최 감독은 오는 9일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른다. 최 감독은 “설렌다. 선수들과 미팅할 때도 설렌다고 말했다. 선수들이 어떤 활약을 할지 지켜보는 게 재밌다. 내가 함께한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어떻게 뛰어다닐 지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크다”라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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