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대전원정 학생 두명 태우고 가는 이야기 2
1은 어제 쓴 그대로 그냥 걱정 한가득에 괜찮을거란 희망으로 쓴건데
그렇게 글을 올리고 나서 늦은 저녁 와이프님께서 연락이 옴
결론 : 내가 다치는건 괜찮으나 동승한 학생들이 다칠 수 있다는데 염려가 큼으로 동승해서 가는거 안됌.
와이프 걱정도 이해가 되고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와이프를 이길 방법이 없기에
늦은시간 동승하기로한 학생에게 양해를 구하고 상황을 설명하였고,
그에 따른 대안 두가지를 학생에게 제시.
그리고 내린 결론.
비밀로 하고 원계획대로 대전으로 이동.
와이프에게는 나는 혼자 대전에 가고 학생들은 원정버스로 간다. 라고 보고함.
이글을 읽는 인네 모든 회원들 다 공범임.
안전운전해서 조심히 다녀오겠습니다.
학생들도 안다치고 와이프에게도 안걸리게 해주세요 ㅠㅠ
아마 3편은 무사히 대전원정 갔다와서 학생들 집에 모셔다 드리고 후기로나 찾아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