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 쓰기
  • 검색

자유 뭘 쓰고 있었는데 준아맘이 먼저 뭘 올렸네요

title: 파검메이트포르테
419 20 6
URL 복사

쓰고 있는줄 몰랐는데 음... 쓴게 아까우니까 그냥 올릴게요

 

 

일단 이전에 공지로도 적었던 건의의 절차를 어기고 글이 올라온 점을 비롯하여 기분이 안 좋은 포인트가 좀 있지만, 그 점을 따지기 시작하면 싸우자는 꼴밖에 안 되니까 메시지에 대해서만 적겠습니다.

 

 

이 커뮤니티는 본디 현재는 '추꾸'라는 이름으로 존재하는 종합 커뮤니티 '에펨네이션'으로부터 출발했습니다. 해당 사이트 관리자들이나 일부 타 팬 커뮤니티 관리자들과 친분이 있기에 종종 사이트 분위기나 규정 관련하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곤 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과거 밴 글을 보면 알겠지만 비교적 길고 자세하게 적는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적는다고 해도 반복되는 문제가 사라지지 않고, 사실 제가 교사도 아닌데 문제 하나하나를 지적하면서 바로잡으려고 하는 것 자체가 심리적으로도 뭔가 불편하긴 했습니다. 이 점에 대해 타 커뮤니티 관리자 분들도 굳이 규정 위반자를 징계하는데 자세한 설명을 할 필요가 없다, 관리자들만 힘들어지는 일이라고 일치된 얘기를 하셨고 저희 관리자들 중에도 그렇게 쓸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저도 그렇게 쓰진 않습니다. 여기까지가 최근 징계 글들의 내용이 짧아지는 이유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자료를 첨부한 것은.. 솔직히 제 생각엔 오히려 그게 명확한 밴 사유를 보여준다고 생각해서 그걸 문제라고 느끼진 않았고, 어투가 마음에 안 드실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감정이 종종 섞인 것 같습니다. 공과 사의 영역을 구분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니 어지간하면 감정이 안 섞이게 적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징계 글 스타일을 바꾸거나, 관리자끼리 통일해야 할 필요성이 무엇인지는 잘 와닿지 않습니다. 원래부터 그런 기조로 운영했던 사이트였고, 다른 몇몇 곳들에서 활동하시다가 온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아예 징계 관련해서는 독재를 선포한 곳도 있고 마음에 안 드는 글에 대해 대놓고 저격하면서 징계를 내리는 케이스도 존재합니다. 관리자를 하다보니 왜 그렇게까지 하는지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그걸 곧이 곧대로 쓰지 않고, 저희의 성향과 이 사이트의 특성에 맞게 절충해서 나온게 지금의 상태입니다. 여기가 네이버/다음 카페라면 조금 더 형식, 규칙에 따라 하는 경향이 있었겠지만, 그런 사이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의제기 관련해서는... 사실 인천네이션 메일 혹은 인스타그램 DM이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사이트 안에서 이의제기도 받기 시작하면 관리자들에게 무지막지한 수준의 부담이 생기리라 생각하고, 저희와 비슷한 주제와 분위기를 다루는 곳들 기준으로 봤을 때 딱히 그런 창구를 두는 경우가 저는 기억이 안 납니다. 주변에 물어보니 '감옥' 게시판같은 곳을 운영하는 곳도 있긴 한데 제가 보기엔 부작용이 어마무시합니다.

(지금 보니까 준아맘이 언급했네요)

 

 

밴 풀리는 시간 관련해서는 차단의 원리를 말씀드리면 이해가 빠르실 것 같습니다.

 

저희가 징계를 넣을 때 2가지 절차를 밟습니다. 하나는 글쓰기를 막는 모듈이고, 나머지 하나는 로그인을 막는 모듈입니다. 전자는 정확히 분, 초 단위까지 자동으로 적용이 되지만 후자는 특정 날짜로만 고정이 됩니다. 즉 24시간 단위라는 의미입니다.

 

제가 밴을 넣은 케이스는 일부러 그 전 날을 마지막으로 로그인이 풀리도록 설정했습니다. 그래야 원래 밴 풀리는 시간에 접속이 되기 때문에... 그런데 지금 보니 아마 그 전 날로 안 하고, 밴이 해제되는 당일에다가 넣어서 밴을 한 경우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타 관리자들에게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인천네이션 통합 공지] (필독 요망 / 2024.05.21 수정) 7 title: 파검메이트포르테 23.02.02.00:13 31610 +52
인기 자유 최영근 감독님 되게 환하게 웃어주셨는데.. 5 N 김준엽짱 2시간 전16:04 562 +55
인기 자유 피치위에서 조회수 차이봐라 ㅋㅋㅋㅋㅋ 21 N title: 대한민국콘無go4 2시간 전15:18 885 +47
인기 레드카드 음포쿠키앤크림 3일 밴 N title: 파검메이트포르테 3시간 전14:43 677 +46
328584 자유
file
title: 광성중난햠 방금18:13 1 0
328583 이벤트_인증
normal
코노스바 5분 전18:08 15 0
328582 자유
normal
title: Inter Miami CF내꿈은구단주 11분 전18:02 44 0
328581 자유
image
title: 대한민국콘스테판무고샤 14분 전17:59 125 +4
328580 자유
normal
title: 2023 K League Best11 GERSO FERNANDES제르소 15분 전17:58 151 +12
328579 자유
normal
title: 대한민국콘無go4 15분 전17:58 28 +2
328578 자유
normal
title: LG 트윈스하렁이 16분 전17:57 70 +1
328577 자유
normal
title: 대한민국콘스테판무고샤 21분 전17:52 112 +7
328576 자유
image
title: 로딩콘1플린 23분 전17:50 93 +8
328575 자유
normal
title: 꿀 송편천성훈짱짱맨 24분 전17:49 40 +4
328574 자유
file
title: 꿀 송편목탁치는교회오빠 29분 전17:44 196 +8
328573 자유
normal
title: 대한민국콘無go4 35분 전17:38 70 +1
328572 자유
normal
title: 대한민국콘스테판무고샤 36분 전17:37 49 +2
328571 자유
normal
title: '특급 침투조' No.77 네게바네게바 38분 전17:35 29 +2
328570 자유
normal
영근술사가미래다 41분 전17:32 88 +2
328569 자유
image
title: JOY!동요미 44분 전17:29 119 +5
328568 자유
normal
title: '특급 침투조' No.77 네게바네게바 51분 전17:22 129 +8
328567 자유
image
title: 대한민국콘스테판무고샤 53분 전17:20 110 +4
328566 자유
normal
야구감독 54분 전17:19 119 +4
328565 자유
image
염키준석 58분 전17:15 17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