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대전 천성훈, 친정팀 인천과의 첫 대결 앞둔 화기애애한 분위기

[스포츠니어스 | 대전=김현회 기자] 대전 천성훈이 친정팀 인천을 상대하는 첫 경기를 앞두고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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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천성훈이 <스포츠니어스>와의 인터뷰를 위해 등장하자 인천 선수들이 한두 명씩 모여들더니 천성훈을 둘러싸고 인터뷰를 지켜보기 시작했다. 

신진호는 천성훈이 “오늘 선발이다”라고 하자 “야, 됐어”라며 장난을 쳤다. 천성훈은 여기저기 과거 동료들과 구단 관계자들에게 인사를 했다. 경기를 앞두고 <스포츠니어스>와 만난 천성훈은 “친정팀과의 경기라 마음이 새롭다”면서 “긴장도 된다. 내가 인천 팬들도 잘 알고 있고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오늘 경기를 앞두고 사실 잠도 잘 못잤다. 이런 감정을 처음 든다.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하고 한편으로도 떨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천성훈이 <스포츠니어스>와 대화를 나누자 지나가던 문지환과 김연수가 나란히 서서 천성훈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천성훈이 “형님들 안녕하십니까”라고 하자 김연수는 “성훈아, 네가 주고 간 세안제 잘 쓰고 있어”라며 장난을 쳤다. 문지환은 “스포츠니어스 대신 궁금한 걸 물어봐 달라”고 하자 “오늘 컨디션은 어떠냐”고 천성훈에게 질문했다. 천성훈은 “(문)지환이 형이 들어오면 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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