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원정석 응원에 대한 물음(조금 장문..)

글을 쓰는 이유는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듣고싶기 때문입니다.

우선 저같은 경우에는 파랑검정 인스타 공지대로 (이번 대전경기) N24/25이 응원구역이라고 생각하고 해당 구역에서 응원을 했습니다.

근데 다른분들의 글과 현장에서의 반응들을 보면 시야를 가린다, 응원으로 인한 접촉이 있어서 불쾌하다 등의 반응들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응원구역이라고 지정이 된곳에서 경기를 관람한다면 몇몇의 불편한 점은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응원에 집중하다보면 모두를 신경쓸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응원구역 이외의 분들에게 피해를 줘도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물론 원정석의 경우 홈구장과는 다르게 응원구역의 구분이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그래서 제가 여쭙고자 하는건 2가지 입니다.

1. 원정석에서의 응원구역은 파랑검정 공지된 구역으로 판단하면 될까요?

2. 응원구역에서 경기를 볼때 응원하지 않는 분들(앉아서 핸드폰 하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더 신경쓰고 조심해야 될까요? 아니면 비교적 편하게 보고싶은 분들이 다른 좌석에서 경기를 보는게 맞나요?

이런 비슷한 사례들로 응원하는 분들과 앉아서 보는 분들 양쪽 모두가 불쾌감을 느끼는 경우들이 발생하는거 같습니다. 어느정도 구분이 명확해져서 서로 마음 상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