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남은 경기 이겨야 하는 이유
저는 인유 팬된지 얼마 안됐지만 제가 입덕하게 된 이유를 생각해 봤을때
첫 숭의 방문 인천 팬인 친구가 데려가서 작년 3라운드 제주전 제르소골 1:0승 그때까진 별로 인천에 관심은 없었죠.
둘째 방문 대구전 무고사 복귀전이었죠. 3:1승 그때부터 조금씩 경기를 챙겨보기 시작했고
셋째 방문 카야전4:0 승으로 완전한 인천팬이 된후로 지금은 처음 같이 갔던 친구보다
인천에 진심이 돼버렸습니다
근데 올해들어서는 제가 갔던경기를 보면 다 이겼던경기를 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었죠.
그 이후로는 원정도 가고 많은 경기를 갔는데 올시즌은 많은 경기를 졌었죠. -
이러면서 올해 5월 18일날 대전 원정 갔을 때 팀이 불의의 사건으로 힘들었을 때 이기니까 더 좋더라고요.
제가 만약에 작년 천 직관때 지고 그다음 경기도 지고 했으면 제가 여기 팬이 되지 못했을꺼 같아요. 이겼을때의 그런 분위기가 좋았기 때문인거 같기도 하고
그니까 이긴다는 것은 그냥 승점3점, 강등권 탈출, 상위 스플릿 진출, 아챔진출 혹은 우승경쟁의 의미가 아닌 팬들에게는 그이상의 추억, 기쁨 혹은 새로운 팬들의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선수들 감코진 인런트들이 알았으면 좋겠네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