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행복의 나라 영화 후기+인천팬 만남

이 습하고 더운 날 용산편 무대인사 보러 감

나의 롤모델이 이선균 배우님이라 이건 기회다 하고 보러감

영화 스포될까봐 내용은 생략하겠구..

영화관에서 더블치즈 팝콘+제로콜라랑 같이 구매하고 세븐틴, 블루록? 그거 팬들 사이에서 살아남아 빠져나오고 약 35분 동안 존버 탐

그리고 해당 영화관에 가서 영화 감상함

사람마다 다르지만 끝과 가까운 중간에서 울었음....

브금이랑 같이 나오니까 눈물이 나오더라

끝부분에 보니까 이선균 배우랑 조정석 배우의 장면과 그 대사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거 같음

진짜 안울려고 노력했었는데 막상 그러고싶어도 안되더라

옆자리에 앉으신 분은 중간에 그런 장면 나오니까 실시간으로.. 우셨음

영화가 끝나고 무대인사을 진행했었는데 중간에 내 폰이 이상해서 그런지 사진 찍을 때마다 화질도 이상하게 나왔음

다음 핸드폰 아이폰 예약^^;

조정석 배우님은 뒤에까지 올라오지 않으셨지만

유재명 배우님은 올라와주셨음

조정석 배우님은 내 옆자리 사람한테 사인엽사 주시더라 진짜 아쉬웠다는 점..

그래도 유재명 배우님이 오셔서 사진도 찍어주셨음

끝나고 나가면서 선착순으로 엽사 준다길래 바로 신청해서 1등으로 받음 ><

단체 사진 찍으면서 내 폰케이스가 박진홍 인천 케이스여서 그런지 주변에 있던 어떤 분이 나한테 "인천팬이세요?" 라고 물어봐주심

순간 깜짝놀라서 "네? 아 네 인천팬이에요" 하니까 그 분이 나한테 "저도 인천팬이에요! 나중에 만나면 인사해요 ㅎㅎ" 하고 퇴장하심

인천팬은 어딜가나 다 있나봄

쨋든 결론은 행복의 나라 영화 추천드림

파워 F가 보면 울고 나 같은 T, F 반반인 사람은 울음참는 그정도?

각 배우마다 잘맞는 그런 이미지가 있는거 같더라

나도 영화 보고 무대인사까지 보니까 딱 느낌

+영화 끝나고 보니 구월동에서도 했더라.. 난 왜 몰랐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