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올드팬 입장에서 이런 쫓기듯이 하는 체질개선 다신 안봤으면 좋겠었는데 결국 상황이 비슷해지네

암흑기시절에 축구 보신분들은 성적도 성적인데 당장 내년 체질개선 문제에 대해서도 걱정이 많을거임

우리는 이미 쫓기는듯한 성급한 체질 개선으로 최악을 경험해본 사례가 있음. 2012~14시즌 2002 트리오 영입과 베테랑들 영입 그리고 괜찮은 신인 선수들 선발로 평타의 성적을 내다가 2016시즌 극적으로 생존하게 되면서 구단이랑 당시 이기형 신임 감독은 2017시즌 체질 개선 목적으로 당시 팀에 베테랑급 선수들인 김태수,조병국,케빈 오리스,송제헌 등등 한번에 내보내고 어린선수들을 대거 영입했었음.

결국 이 성급했던 체질개선은 2017시즌부터 이어진 생존경쟁 즉 암흑기라는 비극으로 흘러갔음. 베테랑이 한번에 빠진팀은 점점 흔들렸고 성급하게 세대교체 목적으로 투입되었던 하창래,김동민 등은 당시에 엄청난 욕받이 선수가 되었었음 2019시즌에는 신인들이 중원을 모두 서는 상황까지 발생했었음

지금보면 굉장히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는거같아서 너무 걱정임.. 당장 성적에 빨간불이 켜진 시점인데 잘나갈때부터 베테랑과 젊은선수들 조화를 이루면서 자연스럽게 체질개선을 시켰어야하는데 급하게 잔류시키고 또 성급하게 체질개선 한답시고 할까봐도 걱정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