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일본 독립리그 야구 이야기

친구 카메라로 찍고 SD 카드와 함께 돌려줘서

현재 사진은 없다만

나중에 세레소 오사카도 한번 좀 풀어볼게요...

인천 커뮤에 야구 그것도 일본 그것도 독립리그면 좀 안어울리긴 한데

그냥 여행썰이라고 생각하심 좋을듯

먼저 일본 여행 원래 동행인이 삿포로 가자! 했는데

같은 쓱팬이기도 해서 삿포로 저번에 가지 않았음? 무조건 시라카와 보러가자 해서

시코쿠 일대의 독립리그를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3박 4일 일정 중에

독립리그 경기를 2경기 축구를 한경기 보았고

생각난점이

일본은 진짜 야구에 미친 나라가 아닐까? 라는 생각부터 들었음

뭐 고등학교 몇팀이 야구를 한다 부터 시작해서

독립리그가 전국에 활성화 되있고

"야간경기가 가능한" 경기장도 전국에 있다는게 부러웠음

시코쿠 일대에는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 리그가 운영중이고

기억하기론 4개팀이 참가 중입니다.

고치 파이팅 독스에는 안좋은 일로 팀에서 나간 이원준 선수가 있고

도쿠시마 인디고 삭스에는 전 SSG 현 두산의 시라카와 선수와 김서현 서울고 동기 장현진 선수가 활동중

두명다 뛰는건 못봤는데 장현진 선수는 끝나고 싸인받고 사진 찍었네요 ㅎㅎ

그리고 무슨 이유인진 모르겠는데

팀별로 홈구장 개수가 좀 많더라구요

인디고 삭스는 5개

어떤 팀은 13개 구장을 왔다갔다 하면서... 게임을 하는중

가격은 1.5만원 정도?

전좌석 동일가격 사실상 입장권 가격

제일 인상 깊었던건

게임 끝나고 좀 있다 나가면

모든 선수들이 다 서있음

관중들 가서 싸인받고 사진찍고 할 수 있음

진짜 팬서비스 ㄹㅇ 개굳이었음

근데 제가 일본어 못해서 한국인 한테만 싸인 받았네요 ㅎㅎ;;

이상 사실 더 쓸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