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번 대구전을 끝으로...
오랜만에 글을 쓰는데
원정경기와는 이별이 될거 같습니다.
와이프님께서 장고를 하신 결과 긴축이 답이다라는 결론을 내리셔서
육지에서 혼자 탱자탱자 놀지마라는 내용을 통지받았습니다.
하지만 은혜로우신 우리 와이프님께서 미리 얘기해놓은 대구전은
마지막으로 갔다오라 해주셔서 많은 감정을 가지고 열심히 응원가려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끌고댕기던 차량도 제주도로 보낼 예정이라...
인천도 자주 갈 상황이 아니게 되어버려서...
직관을 얼마나 더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인네에 전국 각지에서도 힘든상황을 이겨내고 오시는 분들이 계신데
저도 일단 먹을거 줄여가면서 차곡차곡 생활비 모아서 가긴 할겁니다.
대구원정 마지막 원정인데 제발 이겨주라...나 올해 승리를 본적이 없어... 제발 ㅠㅠ
그래도 다음시즌 서울E가 승격하면 서울이랑 서울E 원정은 가능할지도? ㅎㅎ
하... 스케줄 근무하느라 연락이 잘 안되는 와이프님께서는 차까지 가져가시면 얼마나 더
연락이 안될까... 스케줄 근무 너무 싫다...결혼 어려운거 같아요.
날씨도 오락가락하는데 다들 힘냅시다. 어려운거 잘 넘기면서 사는거죠 뭐.
하여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