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선출에게 들었던 김도혁 관련 소소한 썰
별건 아니고,
선출: 김도혁이 본인 연령대에서 가장 볼 잘차는 선수 중 한명이었다.
나: 입단 초에는 투박한 하드워커 스타일이었는데? 요즘돼서 축구도사임.
선출: 원래 볼 잘 차는 스타일이고 당시 대학에선 축구 가장 잘하는 유명한 선수였음. 양민혁같은 애들 아니면 신인때는 원래 대가리박고 뛰다가 짬차면 여유있게 차는거임.
나도 사실 몇년전까진 김도혁은 좀 투박한 면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그냥 축잘잘이었다.
신인급들은 기술이나 본인만의 감각 보여주기 전에 대가리 박고 뛰어야 살아남는다.
그래서 많이 뛰기만 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결론, 김도혁은 원래 축구를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