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시 2년차가 말해주는 입시 조언
(주관주의)
미미미누마냥 5수는 안했지만 그래도 나름 재수한다고 글 좀 쓰자면...
허허 여기 고3들 좀 있는거 같던데 수시는 경쟁률은 그냥 아무 의미가 없어... 붙을 놈은 붙고 안붙을 놈은 안붙는게 수능...
참고로 난 작년 수시로 걍 서울내 명문대 커트라인정도 붙엇고 위에는 불합이라 올해 재도전중임...ㅠ
단적인 예로 30,40 정도 되는 경쟁률도 1차컷내고 수능최저 썰리면 5대1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도 다반사임.
그래서 결론은 원서 넣은 순간 우리들이 할 거는 끝난거임. 지금부터 똥꼬빠지게 수능만 잘보면 댐... 그리고 잊고 있는 카드들이 잘붙어 ㅋㅋㅋㅋㅋ 나도 붙은학교 잊고있었는데 붙었다고 입학처에서 문자오더라고... 그니까 마음 졸이지 말고 다 잊고 수능에 올인하자. 최선다하고 나면 대학에 붙어있을거야!!
그리고 수시라고 해서 수능 버리는 애들 굉장히 많은데, 그러지 마라. 수능 열심히 봐서 또 다른 길이 열릴지도 모르고, 재수도 충분히 고려해야해 내년에 반수 or 재수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지도 모르니깐ㄴ
그리고 확실히 무언가에 정성들여 온힘 다해봤다는게 사회에선 큰 경험이야 대학가면 보게되겠지만 재수,삼수 이상 해본 사람이랑 현역이랑 아예 다름;; 어른되는 과정에 나는 수능이 꽤 큰 영향 준다 생각행. 물론 수능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인게 맞지만, 거기에 쏟은 정성의 양이 언젠가 우리들 삶의 발판이 되리라 믿음
다들 모두 화이팅하고 대학 잘가자.
인네 회원모두들의 합격을 빕니다💙🖤💙🖤
스무살 꼰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