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손준호, 中 협박 조사 폭로…중국 언론 "사법부 향한 공격, 中축협도 법 근거한 조사 증명할 것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중국축구협회(CFA)로부터 영구 제명 징계를 받은 손준호(32, 수원FC)가 협박에 의한 거짓 자백을 했다고 밝혔다. 손준호의 폭로에 중국 언론은 "중국 사법체계를 향한 공격"으로 받아들였다.
중국 언론 '시나스포츠'는 13일 "손준호는 중국에서 구금 당하는 동안 불법적이고 강제적인 조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발언은 중국 사법 제도에 대한 공격"이라고 반응했다.
앞서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법치국가다. 사법기관은 법에 따라 사건을 엄격히 처리하고 당사자의 합법적 권익을 충분히 보장한다"라고 반박한 데 연장선으로 한층 목소리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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