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축구장에 오는 홈마들에 대한 생각
치어리더 운영하는 구단(북패, 안양, 김포, 괴랜 등) 일반석 앞 열들은
대부분 홈마(찍덕)들의 자리라고 봐도 무방함.
티켓팅은 개빨리하는건지 그냥 시즌권 느낌으로 끊는건지는 모름.
근데 일단 괴랜 치어리더들을 찍는 그 홈마들을 봤을 때는
일단 생김새부터가 정상 아닌 사람이 대다수임.
정말 기본적인 사회생활은 하는지, 입장료 낼 수입은 어디서 나는건지
많이 의심이 들게하는 외형과(+냄새) 정신세계를 지닌 사람들이 참 많음.
아, 이건 일단 찍는 사람이 남성이라는 전제임.
걸그룹이면 팬이라서 찍덕인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데
이 사람들은 뭐랄까?
야구장이야 원래 치어리더가 많이 등장하니깐 그렇다 쳐도
축구장까지 치어리더 때문에 오는 사람들이 바로 이 홈마(찍덕)들임.
올해에는 괴랜 직관 한번 갔을때
그 홈마들이 치어리더들 올라오면 겁나 아는척 하는거 보고 좀 많이 역겨웠음.
그리고 치어리더들 사라지면 자기네들끼리 수다 떨면서 찍사 공유하고 누가 이쁘니 등 그런 얘기함.
암튼 그래요.
조미연 등장에 그 홈마들 또 평소라면 1년에 한번도 안올 숭의에 그들이 온다는 거고
가급적 선예매로 좋은 자리 미리 잡으시는게 속 편하실 겁니다.
그리고 괴랜이야 어차피 평소에도 일반석 널려있어서 걔네 지정좌석제 무시하고 그러기도 할텐데
숭의에서도 그런식으로 은근 나올 가능성이 절대 없다고는 못하니, 무조건 내자리 차지했는데 말 안들으면 시큐 불러서 내쫓는게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