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대행으로 4승 1무' 전재호, 하노이 정식 부임... "우승이 목표"
http://naver.me/5PZDYj5S
베트남 V리그(1부리그)의 하노이FC는 지난 7일 한국인 지도자 전재호 감독을 공식 사령탑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인천유나이티드 레전드 출신이기도 한 전 감독은 2015년 인천 18세 이하(U-18) 팀인 대건고등학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하노이 측 관계자는 "전 감독은 외국인 지도자지만 베트남 리그 경험과 우승 이력도 지녔다. 최적의 선택이라고 판단했다"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전 감독은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 하노이의 목표가 우승인 것을 잘 알고 있다. 선수들과 합심해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정상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