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데이터주의) <개막 D-3> 2010~2020 인천 레전드 경기 3위-관중난입

20161105 인천유나이티드 vs 수원FC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이기형 감독대행 부임 이후 5승3무로 8경기 무패를 달리던 인천. 37라운드 주중경기에서 수원삼성에게 3대2 패배를 당한다. 선제골 장면에서 발생한 오심을 이겨내지 못했다. 연맹도 경기 이후 오심을 인정했기에 더욱 더 아쉬웠던 패배. 11위에 위치한 지금 12위 수원FC에 3점차 패배를 당한다면 최하위로 떨어져 다이렉트 강등을 당하고, 승리한다면 10위로 올라가 바로 잔류를 확정지을 수 있는 상황이다. 11위 인천은 12위 수원FC와, 9위 성남은 10위 포항과 단두대매치를 펼친다.

<라인업>

------------벨코스키--------

김용환-김도혁-박세직-김대경

-------------김경민----------

박대한-조병국-요니치-권완규

-------------이태희---------

이기형감독대행

경기 초반부터 파상공세를 펼치는 인천. 생각보다 무기력했던 수원FC를 상대로 많은 찬스를 만들어내지만 진성욱-케빈이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여파가 큰지 득점으로 연결을 시키지는 못한다. 

김도혁의 크로스를 받은 김용환이 골대를 맞추기도한다.

벨코스키의 인천에서의 마지막 슈팅을 끝으로 전반이 종료된다.

잘버텨낸 수원FC는 후반전에 보다 공격적으로 나서고, 브루스가 프리헤더 찬스를 잡지만 이태희골키퍼가 막아낸다.

4대3 역습찬스를 놓치는 김용환. 하지만 이는 영점을 잡기 위한 것이었을까

박종진이 2명의 수비 사이로 패스를 건네며 측면을 허문다. 이를 이어받은 권완규의 크로스를 김용환이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만들어낸다

수원FC는 공격을 펼치긴하지만 4골이 필요한 상황이라 힘이 빠진듯 보였고, 결국 경기는 1대0으로 종료되며 인천이 리그10위로 올라서며 극적인 잔류에 성공한다!!!

그리고 관중난입

짤출처 

https://youtu.be/Wne-TNoW_X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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